더블린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근교 도시 골웨이로 이동한 비긴 어스. 낯선 환경에서 오직 목소리만으로 노래해야 한다. 마이크 없이 시끄러운 펍 안에서 노래해야 하는 상황에 소라는 긴장을 하게 된다. 이 때 용감하게 무대로 돌진하는 직진본능 도현. 이들이 펼치는 미니 펍 공연 무대는? 한편 골웨이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진 도현의 즉석 라이브 공연.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희열의 아코디언 연주까지, 그리고 비긴 어스 대망의 첫 버스킹! 우여곡절 끝에 골웨이 거리에서 치르게 된 데뷔 무대. 긴장감 속에 노래는 시작되고, 지켜보던 홍철은 끝내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... 과연, 비긴 어스의 첫 버스킹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