낭만의 도시 파리의 에펠탑을 울리는 프랑스 최대 음악축제 ‘파리 에펠탑 콘서트’는 프랑스 혁명을 기념하는 ‘바스티유의 날’(7월 14일)에 열린다. 역사적인 날인 만큼 많은 시민이 모여 즐기는 본 축제는 21년부터 23년까지 프랑스의 표어인 자유(Liberté), 평등(Equality), 우애(Fraternity)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. 콘서트의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풍성해진 파리 에펠탑 콘서트 2023은 음악감독 크리스티안 마첼라루와 8인의 클래식 스타들이 함께한다. 노을지는 센강에서 시작하여 별이 밝게 빛나는 파리의 밤하늘까지 진행되는 콘서트는 오후 11시부터 에펠탑에서 약 30분간 진행되는 불꽃놀이와 함께 막을 내린다.
